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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잘하는법/게으른 사람

by 굿뉴스메이커 2023. 5. 17.

게으른 나무늘보

저는 평소에 정리정돈하는 것을 정말 귀찮아하고 좋아하지않습니다. 천성이 게으르기도하구요. 대부분 저와 같은 마음이실텐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게으르기 때문에  저는 또 주변 사람들에게 정리정돈을 잘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이게 뭔 개소리야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하실텐대요.

저는 게을러서 정리정돈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최대한 정리정돈을 하지않고 덜 움직이려고 저만의 꼼수와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를 신문기사 어디선가 읽은적이 있는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어려운 일은 게으른 사람에게 시킨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빌게이츠님 만원만 주세요

게으른 사람이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쉬운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어찌 보면 세상 대부분의 발명품은 우리의 게으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일지도 모른다고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읽은 책 중에서 <쓰기 편하고 청소도 쉬운 심플라이프+수납법>에 나온 내용에서 발췌한 정리정돈 방법 6가지 법칙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화려하거나 장식하는 인테리어는 청소가 귀찮아서 별로 좋아하지않는대요. "편하게 살기 위해" 수납한다라는 저자의 마인드가 저와 같아서 책을 읽는내내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잠깐)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 aki 라는 정리수납 어드바이저 인대요. 일본은 트랜드를 앞서가는 리빙분야 전문가들이 정말 다양하고 많은 것 같아요.  일본어를 전혀할수 없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사진만 보는것으로도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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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제목은 책의 내용이고 작은글씨는 제 생각입니다^^

1.쓰는 곳 바로 옆에 수납한다.


: 시각적으로 예쁘게 정리하거나 안보이게 수납하는 것이 인스타그램이나 살림 유투브 같은데 보면 많은대요. 저는 금방 어질러지고 치우기 귀찮아서 좀 보기싫더라도 쓰는 곳 옆에 수납합니다.

(예시)
-식탁 옆에 휴지.물티슈 수납/바로 닦을 수있도록
-쓰레기통 옆에 종량제봉투/쓰레기통 비우면서 바로 갈아끼우도록

지구야 미안해 1회용 덜 쓸게

 

2.수납은 가족이 팀이 되어 함께 정한다.


: 이부분이 저한테는 제일 도움된 내용입니다. 어는순간 집안일과 청소가 엄마인 저만 하고있음을 감지하고 깊은 빡침으로 사자후를 발사한적이있는대요. 돌이켜보면 가족들에거 같이하자고 시간을 조율하지않고 내 방식대로만 가족들이 해주기를 잔소리만 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내 방식이 아니더라도 남편, 자녀의 공간을 존중하고 80프로만 정돈되도 만족하는 것으로^^

적당히 하자

 

3.구역별로 수납 상자의 제조사나 시리즈를 통일한다.


: 무인양품 시리즈가 정리정돈 제품계의 정석 같은데 저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그냥 다이소로 통일합니다.
디자인이 조금 달라도 무조건 흰색이나 라탄으로 하면 자세히보지않는 이상 얼추 통일되어보입니다.

대충대충

4.가능한 띄워서 수납한다.


: 저는 욕실청소를 제일 싫어하는데 칫솔이나 수세미 등 다 공중부양해서 최대한 물때가 덜 끼게하려고합니다.
열쇠나 마스크, 가방, 모자는 다 고리에 겁니다.


5.보이지 않는 곳일수록 더 깔끔하게 정리한다.


: 이부분은 저도 좀 반성했는대요. 대충 서랍 안보이는데 쑤셔박아놓고 잊어버리자 주의였는데. 그런 서랍은 늘 마음 속 부채의식이 남아있더라구요. 안보이는곳을 잘정리했을때 홀가분함도 있고 또 안보이는곳은 한번만 정리해놓으면 어차피 잘안보니까 자주 안치워도되는 편리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6.사각지대를 활용한다.


: 시각적으로 거슬리지않는 곳에 물건을 두면 보기에도 쓰기에도 편한대요. 우리집 공간 구석구석을 잘 파악하고 동선을 짜야 활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덜 움직이고 덜 수고하려면 초반에 이런 수고는 감수해야합니다.

 

어떠셨나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공간이 잘 정리되어 인생의 행복과 건강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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