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완벽주의를 버리고(사실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무엇이든 일단 실행하는 것과 그리고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매번 되새기면서도 저는 또 넘어집니다. 예전에는 그냥 모든 것이 '나' 중심이였기 때문에 잘하면 자만했었고 못했으면 남탓을 하거나 스스로를 탓하면서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부족한 사람이야' 라고하면서 자괴감에 자주 빠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주 우울해졌습니다. 그리고 공허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감정의 불덩이가 늘 저를 괴롭혔습니다. 요즘에 성경 공부를 하면서 제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뭔가 모를 '믿는 구석'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제 마음의 '빽'이 생겼다고 할까요? 뭔가 모르게 든든한 '배후'가 생긴 기분입니다. 그리고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요즘의 저는 일단 해야할 일이 생기면
(1)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보고 : 이 과정이 저는 아직 쉽지 않아서 다이어리에 일단 저만의 기도문을 작성하고 다시 한번 읽습니다.
(2)과정에서 나의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고 :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고 하는데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마법사 처럼 해결해주시는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저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프면 기도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약은 꼭 먹어야하듯이)
(3)결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르침과 감사함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3번째 성경공부를 끝내고 조금 후기 작성이 게으름으로 인해서 늦어졌지만 또 이렇게 책상앞에 앉아서 다시 일어나게 해주시고 배움과 깨달음에 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복습 및 정리]
☆풍요로운 빛1(Abundant Light) 3과
-3A 성경의 배열과 역사
BC/AD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성경은 기원전(BC), 기원후(AD)로 나누어 집니다.
현재는 기원후 AD2023년 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곧 성경의 역사임에 놀랍습니다.)
기원전(BC)=구약성경 39권
기원후(AD)=신약성경 27권
성경책의 첫 번째 5권의 이름(율법서)은
1.창세기 2.출애굽기 3.레위기 4.민수기 5.신명기 입니다.
-3B 율법서(1)창세기
창세기=시작
우주, 인류, 유대민족의 시작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릴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한 후 그들은 '숨었습니다' = 하나님과 분리/단절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하나님에 대해서 무엇을 배우는지, 인간에 대해서 무엇을 배우는지, 내가 찾을 수 있는
명령과 약속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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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용어 자체가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이 아니라서 어렵습니다.
내가 이 용어를 안다고 해서 성경을 다 아는 것이 아니며 익숙해져가는 과정임을 알겠습니다.
기독교 문화에 익숙해져 가는 것과 신앙심이 깊어지는 것은 별개임을 분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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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삶1(Abundant Life) 3과
-믿음과 용서
사도행전 10:43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는다 (그=예수님)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2가지 사실
a)회개를 한 사람
b)우리의 주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죄의 용서함을 받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습니다.
우리의 죄는 모두 용서 받았습니다.
죄의 용서받음으로써 우리는 기쁨과 평안,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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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저는 아직 내가 뭐라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나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위해서
내 죄를 씻어주시려고 대신 돌아가셨는지 너무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신세를진 기분이라고 할까요?
이때 목사님께서 들어주신 예로, 무거운 짐을 들고가다가 누가 차를 태워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뒷자리에 타고 가면서 미안한 마음때문에 그 차에 탔으면서도 굳이 그 짐을 머리에 이고 갈 필요는 없고 그 짐도 뒷자리에 같이 내려두고 편안히 가면된다고 하셨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아직 구원자로써의 예수님이 마음 속 깊히 확신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확신되었으면 좋겠다는 이 바램 자체도 성령님이 이미 제 마음에 들어왔다는 증거라고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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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4번째 공부가 아이가 아파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배려해주시는 미사남서울은혜교회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장염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데 얼른 나아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이 아이를 보살펴 주세요.
아이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집안 환경을 깨끗히하고 해로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부지런히 준비하겠습니다.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소흘히 하고 게을리 육아를 해서 아이를 아프게한 저의 잘못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다시 성경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음 예습 과제]
풍요로운 삶 4과 순종
풍요로운 빛 4A 율법서(2)이스라엘 백성/ 4B 율법서(3)출애굽기에서 신명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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