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f0YRavIBR0?si=Jfe8pzqzI82HQdUV
오늘 우연히 본 법륜 스님의 영상에서
친정엄마와 전화 통화가 불편한 상담자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친정 엄마와 전화 통화가 늘 두렵다.
어떨 때는 가슴이 두근 거리기도 한다.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으면 콜백이 망설여 진다.
다행이 몇년 전부터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져서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힘이든다.
당신 인생의 불평 불만이나 다른 가족들 험담...
들어주기가 참 힘들다.
사실 시어머니도 걱정이 많으신 분이라 듣고 있으면 너무 우울해져서 전화 통화가 꺼려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시'어머니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한 편이다.
한귀로 듣고 흘리자...
이게 정말 잘 안된다.
내 의지와 힘으로는 아직은 너무 힘이 든다.
오늘도 나를 지키기 위해 기도를 해본다.
마음을 지키기 위한 기도
주님,
제 마음이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의 말과 감정이 저를 흔들 때,
주님께 의지하며 제 마음을 지키고 싶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사랑을 베풀되, 제 안의 평화도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 때, 주님께 맡기고
제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언제나 저를 지켜보시고 사랑하시는 주님,
제 안에 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거두어 가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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