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어 매년 여름이면 태풍의 영향권 아래에서 자유로울수 없는대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역대급 태풍 피해로 손꼽히는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사상자가 130명, 재산피해액은 41억 달러(4조 2,225억원대)에 달했었던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또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서는 피해 규모는 12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실종되었으며, 2만 7619세대 8만 862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태풍 카눈의 경우에는 중형 태풍~강한 태풍 사이의 강도로 예측됩니다. 강한 비와 바람이 동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풍속 17m/s 이하 | 약한 태풍 |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질 수 있습니다. |
풍속 17~33m/s | 중형 태풍 |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거나 전선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
풍속 33~49m/s | 강한 태풍 | 매우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풍속 50m/s 이상 | 매우 강한 태풍 | 매우 강한 비와 초강력 바람으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대한민국은 매년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태풍은 매우 강력하고 무서운 자연재해이므로 태풍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면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태풍 안전 수칙 |
◈집에 머무르고 외출을 자제합니다. ◈ 창문을 닫고 테이프를 붙입니다. ◈ 가구나 물건을 창문에서 멀리 떨어뜨립니다. ◈ 비상용품(식수, 식량, 손전등, 라디오, 의약품 등)을 준비합니다. ◈ 태풍이 지나가면 주변을 확인하고 피해가 있는 경우 신고합니다. |
아파트 건물 유리창 샷시 보호하는 방법
특히 일반 가정에서는 아파트나 건물의 유리창 파손에 대해서 가장 걱정이 크실텐데요. 최근에는 초고층 아파트나 건물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우려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들 사용하시는 방법이 신문지나 테이프를 창문에 붙이시는 것인대요. 실제로 실험결과 이 방법은 크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창문 테투리를 단단히 고정
태풍, 강풍으로 인해서 창문이 깨지는 원인은 크게 2가지 입니다.
◈ 유리창과 창틀의 유격(맞물림)이 헐겁고 느슨한 경우
◈ 바람에 날아온 비산물에 타격을 받는 경우
따라서 평소에 창문 유격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테이프를 붙이신다면 반드시 창문 가운데가 아닌 창틀과 유리창이 만나는 테두리 부분을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유리창이 깨졌을 때를 대비
만일의 경우 유리창이 깨졌을 때 유리가 튀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 유리창에 필름 붙이기
◈ 유리창 앞에 이불, 담요 깔아두기
◈ 유리창 근처에 전자 제품, 화분 등 치워두기
부디 이번 태풍이 아무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전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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