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평범한 대한민국의 40대 워킹맘이면서도 전업맘의 삶을 살고 있다.
재택 근무를 하기 때문에 아주 바쁜 워킹맘도 아니지만
어쨌든 일은 하고 있으니 살뜰한 전업맘도 아니다.
일과 삶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보니 하루 종일 뭔가를 계속 하고 있으니 정말 피곤하다가도
책과 영상 제작이라는... 내가 평생에 원하던 일을 하게 됨에 감사하려고 한다.
일을 더 늘리고 싶고 커리어 점프에 욕심이 날때도 있지만
내 건강과 가족의 안녕을 위해서
지금 이대로도 나쁘지 않다고 스스로를 위안한다.
하지만 이대로 영원히 살수는 없는 노릇이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반응형
댓글